[이슈현장] 채널A 사건 수사팀 "한동훈 무혐의"…중앙지검장 보고
채널A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해당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하겠단 사건 처리 계획을 정식 보고한 것이 알려지면서, 2년간의 수사 끝에 결국, 무혐의로 가닥이 잡힌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옵니다.
관련 소식, 이호영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이른바 '채널A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연루 의혹을 받았던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우선, 이 사건 어떤 내용인지 핵심 쟁점은 뭔지부터 정리해 주시죠.
검찰이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하겠단 계획을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정식 보고했단 보도가 나오면서 무혐의 처분 전망이 나온 건데요. '사건 처리 계획 정식 보고', 어떤 의미고 앞으로 법적으론 어떤 절차가 남은 겁니까?
지금 이 사건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가 중단된 상황이죠. 그래서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언제쯤 어떤 결론이 날까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어제 10시간가량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관련 의혹 어떤 내용이고 또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이 된 겁니까?
경찰은 경기도청이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에 강제수사로 전환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데요. 속도가 빠르다고 봐야 할까요? 어떻습니까?
수사 속도가 빠르다 보니, 김혜경 씨의 소환 조사도 곧 이뤄지는 것 아니냔 관측도 나오고요. 이재명 상임고문의 소환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렇게 되면 정치적 파장이 커질 것 같은데?
끝으로, 이 사건 짚어보죠. 아동 성착취물 공유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의 '범죄수익은닉' 혐의 첫 재판이 오는 19일 열립니다. 아동성착취물 판매 혐의와는 별개의 건인 거죠?
손정우는 '아동성착취물 판매'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복역 후 지난 2020년 만기 출소했죠. 그런데 손정우의 부친이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해 아들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고발을 한 겁니다. 당시에도 꼼수 고발이란 비판이 컸죠. 이런 상황에서 검찰은 지난 2월 '도박' 혐의로 손정우를 추가 기소한 건데요. 앞으로 재판 과정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실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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